“그래. 한 번 노예가 되어 보는 거다.”—희철
그렇게 희철은 노예 시장의 입구에 다다랐는데
“아 젠장 들어가려니까 떨린다. 들어가지 말까?”—희철
들어갈까 말까.
현명한 선택을 바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