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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원으로 가 보았다.

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. 하지만 그 사람들 중에 나의 운명의 상대를 찾기는 힘든 것 같아 보였다.

그러면, 이 공원을 한 바퀴 돌다 보면 어쩌면 운명의 상대가 나타날지도 모르겠다.


나무가 울창한 길을 따라 걷고 있었다.

한 중간 쯤 왔을까.

그 때 어디선가 나에게 종이 뭉치가 날아들어 내 머리를 때렸다.

“아 이런. 대체 어떤 놈이야?”—정수

나는 재빨리 종이 뭉치를 던진 범인을 찾기 위해 주위를 뒤져 보았지만, 범인은 이미 사라져 찾을 수 없었다.

나타나라는 운명의 상대는 안 나타나고 뭐 이런 게 날아드냐.

에라이- 하고 손에 있던 종이 뭉치를 다시 버리려는 찰나 내 눈에는 종이 뭉치에 무언가 적혀 있는 것이 보였다.

무슨 메시지가 적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종이를 펼쳐 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.

나는 너의 운명의 상대가 될 사람이다. 3일 후 밤 9시까지 다시 이 자리로 와 주기를 바란다.

왠지 장난같기도 하다만, 내가 운명의 상대를 찾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미스터리다.

  • 돌아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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